(주)일미푸드 창업자 조종열(1938-2023) 1938년 8월 17일,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조종열은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 대학교 상경대를 졸업하였습니다. 그는 식품 유통 및 절임식품 제조 분야에서 평생을 바쳐 연구하며 (주)삼양식품, (주)하선정, (주)일미농수산 등 여러 기업에서 식품 관련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았습니다.

그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전통적인 절임 피클의 물컹한 식감을 아삭한 생오이 피클로 혁신적으로 전환한 것입니다. 이 과정에서 그는 컵피클을 개발하고 이를 최초로 특허 출원하였습니다. 그는 또한 피자와 피클의 조합으로 대한민국 식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그의 혁신적인 생오이 피클은 현재 대한민국 대다수가 피자와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.

그의 이름은 컵피클 용기, 수직 절단기, 피클 제조 기기 등 관련 특허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최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. 2023년 2월 11일 타계직전까지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식문화의 지평을 넓혔으며, 그가 남긴 유산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.

음식은 함께 어우러질 때 더욱 완벽해집니다. 어떤 요리든 곁들여지는 음식에 따라 그 맛과 경험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. 세계적으로 김치가 한국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이듯, 피클 또한 다양한 요리와 조화를 이루며 필수적인 곁들임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

저희 (주)일미푸드는 2000년 오이피클을 시작으로 25년 이상 절임식품의 연구와 개발에 전념해 왔습니다. 그 결과,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생오이피클을 탄생시켰습니다. 특히 피자, 파스타, 샌드위치 등 피클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음식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, (주)일미푸드의 생오이피클을 이미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.

기존의 물컹한 절임 오이피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, 아삭한 식감을 살린 생오이피클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저희는 신선한 맛 유지, 원가 절감,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해 왔습니다. 이 모든 노력의 시작은 오직 피클 하나만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故 조종열 회장님의 헌신과 철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.

그의 뜻을 이어받아, (주)일미푸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. 또한, 피클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(주)일미푸드 대표이사 조수진